사용하지 않는 쿠폰이나 기프티콘 등을 당근 등에 판매해 보신 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도 종종 당근에 사용하지 않는 기프티콘을 올려 판매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대면이라고 하더라도 대화를 나누고, 응대를 하는 것을 매우 피곤해하는 편입니다. 특히 타 판매자보다 저렴한 가격에 올렸음에도 더 에눌을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이전보다는 왠지 더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 때즈음 니콘내콘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프티콘 판매 어플 니콘내콘
검색을 하고 해당 어플을 다운받았습니다.
어플을 이용하려면 우선 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데 본인 인증이 한 번 있고 그렇게 가입을 하면 바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얼마 전 롯데카드 웰컴 혜택으로 cu상품권을 2장 받았는데 저는 gs25가 가까워 gs25만 사용하기 때문에 cu상품권을 판매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첫 화면에서 상단의 오른쪽을 보면 판매 메뉴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검색을 통해, 또는 메뉴를 통해 판매하려는 기프티콘을 찾을 수 있습니다.
cu를 선택하면 판매 가능한 cu상품권 리스트가 뜨고 각각의 예상판매가가 나옵니다. 예전에도 어플을 통해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직거래로 판매하는 것보다 매입가가 현저하게 낮았었는데 니콘내콘에서 가격을 검색해 보니 제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판매가가 꽤 높았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개인적으로 당근에서 직거래를 하지 않고 여기서 판매를 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프티콘을 등록하면 판매신청이 완료되고 검수중이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바로 완료가 되기도 하고 검수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록한 3,000원짜리 cu상품권은 검수가 바로 완료되었습니다. 바로 판매 확정을 누르니 정산금이 들어옵니다. 만약 검수 완료 후 24시간 이내에 판매 확정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판매가 취소된다고 하네요. 저는 바로 판매 확정을 해서 2,550원을 정산받았습니다.
유효기간이 10일 이내인 겨우 판매가 불가능하고 등록한 1만 원권의 경우 검수 시간이 꽤 오래 걸렸는데 일반적인 기프티콘의 경우 바로 검수가 되지만 조금 다른 형태의 경우 시간이 조금 걸리는 듯했습니다.
정산예정금은 바로 출금신청을 할 수는 없고 정산예정금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가 2일 후에 정산금으로 변경됩니다.
정산예정금에서 정산금으로 변경이 되면 금액이 얼마든 간에 출금신청이 가능합니다. 출금신청을 하면 다음 날 오후 4시 ~ 6시 사이에 입금이 됩니다.
다음날 오후 4시 55분경 입금이 되었습니다.
니콘내콘에서 기프티콘을 판매해 본 후기였습니다. 필요 없는 기프티콘이나 상품권이 있다면 간편하게 판매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던 어플이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기프티콘이나 상품권의 판매 시세를 쭉 둘러보니 판매하기에는 금액이 너무 낮은 경우도 있었는데 매번 금액이 변경되는 듯하니 판매하려는 시점에 판매하려는 기프티콘이나 상품권이 얼마에 거래되는지 확인 후 판매하는 것이 좋을 듯하며 니콘내콘 말고 기프티스타라는 어플도 있으니 두 개 정도 깔아놓고 시세를 비교하여 판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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