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더 앱은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에 있는 편의점이나 식당, 매장 등에 남아있는 마감할인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택배상품도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라스트오더(Lastorder)
라스트오더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모두 임박상품이며 근처 매장의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주문하고 찾으러 가는 것, 그리고 택배 배송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근처 매장 임박상품
처음에 접속해서 현재 위치를 입력하면 할인 상품이 올라와 있는 주변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매장도 종종 있는데 편의점을 많이들 이용하시는 듯합니다.
가까운 매장을 클릭하면 해당 매장에 무엇을 할인하고 있는지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구입하고 싶은 제품이 있으면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를 한 후 해당 편의점으로 제품을 찾으러 가면 됩니다.
택배배송 유통기한 임박 상품
저는 개인적으로는 라스트오더에서 편의점 상품보다는 택배 제품을 자주 이용합니다. 한 때는 틈만 나면 들어가서 구입할 게 없나 살펴보고 구입을 하곤 했는데 요즘은 좀 뜸해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여전히 많은 제품들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택배배송 메뉴로 가면 택배로 구입 가능한 제품들이 뜹니다. 할인율이 적은 것도 있고 90프로 이상 되는 매우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최저가 보장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 최저가가 맞긴 하지만 무료 배송이 아닌 경우 매우 많이 구입해야만 최저가가 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최저가를 검색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상품 및 구입 팁
저는 2021년에 해당 앱을 가입해서 비타민이나 곤약젤리, 크릴 오일 같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임박상품을 자주 구입했는데 대부분 90프로 이상 상품들을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구입을 추천합니다. 유통기한 임박인 경우도 있고 때론 유통기한이 꽤 남아있는데 포장을 리뉴얼하거나 할 때 이전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비타민C를 최저가가 12,000원 정도인데 한통에 1,900원에 구매했고, 베오가 크릴 오일은 57,900원짜리 제품은 3,900원에 판매해서 대량으로 구입해서 회사사람들과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곤약젤리 같은 경우 한 통에 24,000원짜리 제품인데 900원에 구입하였고 푸룬젤리도 12,900원짜리 제품인제 900원에 구입해서 오랫동안 잘 먹었습니다.(변비에 효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음.ㅋ)
다만 식품의 경우 개인적으로 비추하는데 초콜릿 같은 제품은 별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았지만 유통기한이 남아 있음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린너트 시즈닝 호두 같은 경우 인터넷에서 2,99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990원에 판매했고, 사실 다른 제품에 비해 큰 할인도 아니었지만 워낙 호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구입을 하기로 했고 천천히 먹을 생각에 어마어마한 양을 구입했습니다.(3만 원 이상이 무료 배송이라 무료재송에 맞춰서 구입함)
워낙 견과류를 제 돈 주고도 사 먹기 때문에 매우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남아 있음에도 호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는데 결국은 한 두 봉지 뜯어서 몇 개 집어 먹었다가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밀봉된 채로 너무 오래 보관이 돼서 그런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제품 중 견과류나 식품류를 구입하는 데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사실 한동안은 사용하던 샴푸를 라스트오더에서 최저가로 판매해서 그 샴푸를 구입할 때마다 들어갔다가 그런 김에 다른 제품도 구경하면서 구입도 하곤 했는데 샴푸도 이젠 판매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 호두 구입 사건 이후로 정이 떨어져서 한동안 라스트오더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살만한 제품들이 여전히 조금씩 올라오고 있더군요.
신중한 구매를 필요로 하지만 잘 구입하면 분명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앱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8, 9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이 아니라 할인율이 크지 않은 경우 최저가라고 나와 있다고 하더라도 무료배송 제품이 아니면 같은 판매자가 여러 가지 제품을 올리고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구입해도 택배비를 각각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택배비만 두 번 받고 하나의 택배로 배송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품의 가격 자체는 저렴하지만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최저가가 아닌 경우도 생기게 되니 구입 전에 저렴한 것이 맞는지 꼭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제가 구입한 건강 기능식품이나 젤리처럼 아주 파격적인 할인가만 구입할 것을 추천합니다.
편의점에서 식품이나 간식을 자주 구입하는 분이라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택배 상품도 잘 고르면 꽤나 득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박상품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다운받아두고 시간 될 때 종종 구경하거나, 편의점에 가기 전 혹시 저렴한 상품이 올라온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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